운동을 하기 전에는 항상 월요일이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에 긴장이 풀어지고, 여유롭게 지내다가 다시 월요일이 되면 긴장되면서 두통이나 전신통이 있어 힘들었습니다. 특히 일요일 저녁에는 왜 이렇게 잠이 안 오는지...
원래 불면증이 있어 힘들었는데, 일요일은 거의 잠을 못 자고, 출근한 적도 있었습니다.
비록 가벼운 운동이긴 하지만 40~50분 이상 운동하고 땀을 좀 흘리고 다리 근육을 풀어주고 자니깐, 잠이 좀 더 잘 오더군요. 저의 불면증은 운동부족이었나 봅니다. 몸을 힘들게 해야 불면증이 좀 줄어들어 좋았습니다.
우선, 30분이나 2시간마다 깨었는데, 운동 후에는 2~3시간 이상 자다가 깨고, 깨어나더라도 운동 전보다 바로 잠을 잘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역시, 숙면의 질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체중감량도 하고 불면증도 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3,700 걸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정도 하니 핸드폰을 들고 '제자리에서 걷기'를 일주일 정도 하니 손목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몰랐는데, 40분 이상 계속 손을 번갈아 가면서 들어도 손목이랑 팔이 아픕니다.
현재 아이폰 12 프로맥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무게가 무려 226g이나 된다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삼성의 갤럭시 Z플립 3은 무게가 183g이라고 하니 차이가 많이 나네요. 그렇다고 잘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을 바꿀 수도 없고,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운동 7일 차 후기
1. 불면증에 운동이 좋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2. '제자리에서 걷기' 하다 보니 발목이 좀 아픕니다. 좀 더 요가 매트리스를 추가해서 해 봐야겠습니다.
3. 발목보단 양쪽 손목이 더 아프니, 핸드폰을 어떻게 할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4. 침대 밖은 위험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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