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을 위한 운동 6일차

 

 

 

 

 

오늘은 운동하기로 결심한 지 1주일 되는 날입니다.

10월 18일 체중이 61.0kg이었는데, 지난 일주일 동안 체중을 한 번도 측정하지 않습니다. 괜히 측정했다간 실망할 것 같아서 일주일 단위로 측정하기로 했습니다.

 

10월 18일 운동하기로 결심한 날 쓴 글

55사이즈로 다시 되돌리고 싶어요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자서 점심을 좀 일찍 먹고,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듯 걸어 다녔습니다. 오랜만에 햇빛의 기운을 받으며 걸으니 기분도 좋고,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출퇴근할 때도 발걸음이 가벼웠으면 좋겠지만, 어렵겠죠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 6일차

 

 

1시간 정도 걸은 것 같은데 걸음수가 많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나들이라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천천히 걸어 다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운동에 꼭 걸음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니, 괜찮습니다.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 6일차

 

 

저녁에는 추우니, 평소대로 집에서 '제자리에서 걷기' 운동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 '마이네임'을 보면서요. 어제부터 계속 느꼈지만,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으니깐 45~50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보단, 적은 걸음수이지만  매일 조금씩 늘려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체중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 6일차

 

발이 너무 못생겨서 좀 교정했는데도, 정말 못 생겼네요

 

 

 

 

 

그런데, 체중이 정말 줄었네요. 물론 오늘은 아침식사를 안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체중감량이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컨디션이 안 좋아서 본의 아니게 간헐적 단식을 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운동이랑 저녁 식사량을 조금 줄인 것 때문인지 모르지만 1kg 이상 빠져서 이번 주 도전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운동 6일 차 후기

 

1. 가끔 밖에서 걷기 운동도 좋은 것 같다.

2. 중간점검을 통해서 다짐을 다시 가지는 게 좋은 것 같다.

3.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간헐적 단식도 해 보고 싶다.

4. '마이네임'  너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