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4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 수습본부에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 로비드'를 처방받은 코로나 확진자는 총 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2명, 대구 3명, 대전 1명으로 모두 재택 치료자로 특히 대전 1명은 '팍스로비드'의 1호 처방 자이라고 합니다. 그는 70대 남성으로 코로나 확진 후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 대전 동구 대전 한국병원에서 먹는 치료제를 투약처방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의료진은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를 조회해 '팍스 로비드'와 병용이 금지된 약품을 확인 후 처방했다고 합니다.
'팍스 로비드'와 병용 금지된 약품
- 진통제(페티딘, 피록시캄, 프로폭시펜)
- 항협심증제(라놀라진)
- 항부정맥제(아미다돈)
- 항통풍제(콜키신)
- 진정·수면제(트리아조람, 경구용 미다졸람)
- 항암제(아팔루타이드)
- 항경련제(카르바마제핀, 페노바르비탈, 페니토인)
- 고지혈증 치료제(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 발기부전 치료제(실데나필)
- 항마이코박테리아약물(리팜피신) 등 23개 약물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먼저 재택 치료자나 생활치료센터 입소자한테 처방이 된다고 합니다. 그중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혹은 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고령층인 경우, 또 B형 간염이나 HIV 등 면역저하자가 우선 투약대상이라고 합니다.
팍스로비드 복용방법
▶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으로 5일간 복용하며, 복용 중 증상이 나아져도 정해진 5일분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팍스로비드
- 니르마트렐비르 정제 150mg (분홍색)
- 리토나 비르 정제 100mg (흰색)
같이 포장되어있는 니르마트렐비르 2정(300mg)과 리토나비르 1정(100mg)을 함께 아침과 저녁으로 12시간마다 5일 복용합니다.
약 구매
▶ 약은 보건소를 통해 환자이 집으로 배송되거나 가족 등 대리인이 담당 약국에서 찾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 로비드'는 화이자 제약에서 생산한 치료제로 단백질 분해 효소를 차단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와도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게 막아준다고 합니다.
증상이 발현하고 5일 이내에 투여할 때 사망과 입원의 위험이 88%까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은 없었다고 하나 공식적으로 알려진 증상으로는 설살, 오심, 미각 이상이 있다고 하나 대부분 경미하고 복용이 끝나면 증상은 호전된다고 한다.
'팍스 로비드'의 가격은 한 사람당 약 62만 원(530달러)라고 합니다. 비싼 치료제인 만큼 담당 의사와 상의 후 복용방법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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