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자가 검사 키트 구매및 검사 리뷰

 

오미크론으로 변경된 방역체계는 얼마나 변경되었을까?

 

 

 

신속항원검사-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하기

 

 

 

 

즐거운 명절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금일(22년 2월 3일)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22,907명 집계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명절로 인한 인구이동으로 확진수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 확인(지역별 포함) 확인하러 가기 : 아래 포스팅이 잘 정리되어 가지고 왔습니다. ▼▼▼

코로나19 실시간으로 한 눈에 확인해 보자

 

 

 

 

저는 명절 내내 거의 집에서 있었지만 중간중간 대형마트에 갔었고, 기온차 때문인지 만성비염으로 계속 고생을 했습니다.

만성비염으로 기온차 변화만 있으면 콧물이 있고, 나머지 호흡기 증상은 없었지만 대형마트에 간 적도 있고, 방역체계 및 코로나 PCR 검사도 변경이 되어서 집에서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서 검사를 해 보았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 키트'는 선별 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나 선별 진료소까지 가기 번거로워 집 근처의 약국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한 박스에 두 번 검사를 할 수 있는 키트가 들어 있는데 14,000원이면 한번 검사에 7,000원입니다. 물론 회사나 약국마다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 가격이 약간 다를 수 있겠지만,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검사는 무료이지만 진료비 5,000원을 내야 하니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가거나 선별 진료소에서 무료 검사 키트를 받아서 검사하는 것이 비용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 대신, 거리와 시간을 고려하면 약국에서 구매해서 간편하게 집에서 검사를 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검사 시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설명서대로 검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의 겉표지에 구성품과 상용 방법이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검사했던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는 하루 이상 걸렸는데 자가검사는 15분이면 검사 결과를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나 검사방법에 대해 설명서가 아닌 동영상으로 보고 싶으면 사용 용법 QR코드를 통해 좀 더 쉽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동영상을 보고 싶었는데, 스마트폰에 이상이 있는지 동영상이 재생이 안되어서 그냥 설명서를 보고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키트를 개봉하면 제일 먼저 '검사 방법' 설명서가 있습니다.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서 동영상을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검사를 시작해 봅니다. 검사 시작 전에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의 유통기간을 확인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검사 결과를 알 수가 있다고 설명서에 쓰여 있습니다. :)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BIOSENSOR'에 방부제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방부제가 색깔이 예쁘지만, 되도록이면 안 만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검사 용액과 스포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뚜껑이 따로 들어 있습니다. 검사 용액이 쏟아지면 안 되니깐 검사 종이 위에 검사 용액을 꽂을 수 있는 부위가 있습니다. 꽂아서 검사를 하면 쏟아지는 대 참사를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검사 사용 설명서를 읽고 검사 키트를 준비하면,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장갑이나 비닐장갑을 끼고 검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저는 비닐장갑을 끼면 손이 작은 편이라 검사하는데 방해될까 봐 비닐장갑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밀봉되어 있는 면봉을 꺼내야 하는데, 면봉은 솜이 있는 쪽을 아닌 반대쪽으로 반드시 뜯어서 꺼내야 합니다. 면봉의 솜의 부위가 바로 코 속으로 들어가서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오염이 되지 않게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직접 검사하는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저의 못생긴 코를 보호하기 위해 위의 사진처럼 양쪽 콧구멍을 각각 10회 이상 면봉을 넣어 돌려서 묻히면 됩니다. 직접 검사를 하니 깊이를 어느 정도 조절하면서 넣어서 검사를 하니 코로나 19 PCR 검사할 때보다 덜 아팠습니다. 그래도 면봉을 최대 깊게 넣었습니다.

 

 

 

 

 

 

 

 

양쪽 콧구멍에서 채취한 면봉을 신속하게 검사 용액에 넣어서 10회 이상 돌려주고 바로 뚜껑을 덮어줍니다. 이때 면봉이 반듯이 용액에 깊게 넣어서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검사 용액을 거꾸로 잡아서 'BIOSENSOR'에 딱 4방울 넣어줍니다. 검사 키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산 검사 키트는 꼭 4방울만 넣으라고 해서 천천히 한 방울씩 4번 떨어트렸습니다. 바로 이 모습이 tv에서 보여주는 연예인들이 검사하는 PCR 검사 장면이 '신속항원검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방울을 떨어뜨리면 바로 흡수가 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붉은색이 점점 끝까지 가기에 양성인 줄 알고 심장이 엄청 두근거리면서 걱정했는데, 좀 더 지켜보니 진한 빨간색 줄이 보이면서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사 전에 분명히 사용 설명서를 읽어 보았는데, 막상 검사를 하니 순간 잊어버렸네요 😅😅😅😅😅😅

 

 

 

 

 

 

 

 

그리고 검사 결과 확인까지 15분을 기다려줍니다. 평소에 아침에 일어날 때 15분은 정말 짧았는데, 이렇게 결과 확인하는 15분이 너무 긴 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용한 검사기구는 같이 들어있던 비닐봉지에 넣어줍니다. 검사 키트는 재활용이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비닐봉지에 넣어서 같이 폐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드디어 15분이 지나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항원이 발견되지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행입니다. 혹시나 양성 나올까 봐 걱정했는데, 만성비염에 대해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괜히 걱정할 수 있으니 이렇게 바로 검사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검사하고 결과 나오는 사이 어머니도 검사해 보고 싶다고 하셔서 검사를 했습니다. 다행히 어머니도 코로나19 항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둘 다 음성으로 나왔으니 비닐봉지에 넣어서 종량제 봉투에 버렸습니다. 

 

 

어머니도 약간 비염이 있었는데, 검사 결과를 보시고는 비염이 다 치료된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만성비염이 나이진 느낌이 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

 

 

 

 

이상 '신속항원- 자가검사 키트' 구매 및 검사 리뷰였습니다. 요즘 코로나 19 PCR 검사하는데 대기시간이 엄청 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바로 이렇게 검사하면 시간과 걱정을 좀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검사를 해야 할 경우에는 바로 약국에서 구매하거나 아니면 미리 구비를 해서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는 코로나 음성 확인서 발급이 안된다고 하니, 혹시 확인서가 필요하시면, 반드시 선별 진료소나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검사해야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