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란?
요소수는 물에 요소 성분을 혼합한 암모니아 수용액이라고 합니다.
요소수의 역할은 디젤(경유) 엔진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데 꼭 필요한 수용액입니다. 몇 년 전부터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대기오염을 줄이고자 특히 버스와 화물차에 의무 장착하는 오염물질 점감 장치 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에 꼭 정기적으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요소수를 제때 넣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엔진 출력이 저하되어 차량의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연료에는 가솔린(휘발유), 디젤(경유), LPG, 하이브리드 등이 있습니다. 연료에 따라 자동차 엔진도 다르게 사용되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 가솔린(휘발유) : 주로 많이 사용되는 연료로, 디젤(경유) 보다 소음이 적지만 가격이 디젤보다 비싸면서 연비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 디젤(경우) : 가솔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연비가 좋지만, 가솔린에 비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문제도 세계적으로 디젤 차량을 줄이거나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 LPG : 액화 석유 가스를 이용하며, 가솔린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유해 가스 배출량도 적다고 합니다.
- 하이브리드 : 두 가지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방식으로 모터와 엔진을 동시에 사용 해 일반차량에 비해 유해가스를 적고, 연비가 좋으나, 연료의 사용하는 차량의 가격이 비싸면서 배터리 교체도 자주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석유값이 올라가면서 물가도 점점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석유값은 계속 급등하고 있어, 자동차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주유소에 방문 횟수가 예전보다 많아지다 보니, 돈의 지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요소수가 부족한 이유
휘발유값의 변동은 예전부터 세계경제에 의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어, 많은 분들이 디젤(경유)을 원료로 사용하는 차량을 많이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디젤(경우) 가격도 급등하고, 거기다 환경문제와 겹치면서 디젤 차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습니다.
그렇게에 시민의 발인 버스와 택배 등 물품을 운반해주는 화물차에는 반드시 '요소수'를 정기적으로 넣어주어야 하는데, '요소수'의 주 공급은 중국에서 2/3 정도 수입하고 있는데, 요즘 중국이 10월부터 '요소수' 수출 제한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도 호주로부터 석탄 수입이 원활하지 않아 전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라, 석탄으로 부터 뽑아내는 '요소수'의 양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소수'의 물품이 적어짐에 따라, 꼭 사용해야 하는 버스나 화물차등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사재기까지 하면서, 우리나라의 '요소수'의 가격은 2주 사이 약 50%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가격이 많이 올라도 사재기와 물품이 없다 보니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부분 품절이라서 구입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디젤(경유) 엔진을 사용하는 승용차는 주행거리 1만 5천 ~2 만 킬로미터마다 '요소수'를 넣었는데, 화물차등은 주행거리 300~400 킬로미터마다 요소수를 넣어야 해서, 화물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한테 '요소수'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디젤 화물차 330만 대 가운데 200만 대 정도는 요소수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공급이 어려우면 '요소수 품귀현상'등 물류 대란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도 심각한 상태를 파악하고 대처하고 있지만, 중국의 석탄 부족이 해결되지 않는 한 '요소수'의 부족은 계속 지속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환경문제도 중요하고, 지금 당장 사용할 에너지 부족도 문제이고, 거기다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함으로써 우리의 생활은 더욱 규제 속에서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소중하고 지켜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해결이나, 다른 대처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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