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이제 사계절 관리하세요
알레르기 비염
우리나라는 사계절로 뚜렷한 하며 계절이 바뀔 때마다 환경이나 기온차가 있는데 계절이 바뀔 때마다 환절기라 부르며 이때마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급변화가 되고, 환경오염이나 미세먼지로 인하여 계절성 아닌 사계절 내내 불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의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코 점막에 노출된 후 자극 부위로 비만세포, 호산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IgE항체를 매개로 하는 염증세포가 몰리면서 이때 염증반응을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호소하는 분들은 특정 계절이나 혹은 일 년 내내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는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식물의 꽃가루나 온도 차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고 일 년 내내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거의 집먼지 진드기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원인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천식과 함께 유적적 요인, 환경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체질에 의해 특정물질에 대해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주위 환경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알레르기 비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 나이와 가족력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집안에 태어난 아이는 생후 10년간 알레르기 비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며 특히 한 부모가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을 걸릴 확률은 50%이며, 양쪽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면 자녀는 75%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을 3대 알레르기 질환이라고 하는데 어린 나이부터 순차적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이것을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합니다.
2. 항원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말하는데 집먼지나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등 곤충 부스러기가 코를 통해 흡입하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나타나며 음식물이나 약물에 의해서도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환경
더러운 환경이나 그 반대로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일 경우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여러 종류의 미생물에 노출되어 항체를 만들어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호흡기 감염
천식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나타날 수 도 있지만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영향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증상
1. 재채기 : 한 번이 아닌 연속적으로 재채기를 하게 됩니다.
2. 콧물 : 물처럼 맑은 콧물이 계속 나오거나 반대로 코가 막히는 증상도 있다고 합니다.
3. 눈과 코에 가려움증이 있으며 간혹 입과 귀 그리고 목에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진단 및 검사
1. 피부반응 검사
특이 IgE확인을 위한 검사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가장 간단하면서 일차적인 검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피부만 응 검사에서 양성을 나타내는 모든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이락 해석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에도 피부반응 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반응 검사뿐만 아니라 병력과 진찰 소견, 다른 검사 소견 등을 종합하여 판단한다고 합니다.
2. 비경, 비내시경 검사
코 점막이 창백하고 부어있는 것은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적인 소견으로 비경이나 비내시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비염을 오래 앓으면 비강 내 혈액 순환의 장애로 아래 눈꺼풀 안쪽의 피부색이 검푸른 하게 보일 수 있다고 하며, 코가 가려워 손으로 코를 자주 문지르는 행동을 해서 코가 빨갛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3. 부비동 X-ray검사
코 점막의 비후, 비중격 만곡증의 유무, 부비동 내의 전반적인 혼탁 등을 확인할 수 있으나 정확도는 다른 검사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하나 기본검사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방법
1.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내기
2.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을 파악하면 원인의 접촉을 최대한 피합니다.
- 집먼지나 진드기는 집 청소 및 침구를 자주 세탁해 주며, 화장품이나 음식은 되도록 사용하거나 먹지 않도록 합니다.
- 밖에서 음식을 먹을 때도 주문 시 음식 알레르기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규칙적 운동을 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 환절기에는 여분의 옷을 가지고 다녀서 체온의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게 해 줍니다.
- 꽃가루나 먼지가 많은 곳이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도록 합니다.
치료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해도 치료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1. 항 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비염의 재채기 및 콧물에 효과적이며, 코막힘에는 효과가 적으며 부작용으로 졸림증상이 있어 운전할 때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충혈 제거제
코막힘에 효과적인 흡입용과 경구용이 있는데, 흡입용 충혈제는 전신적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간 사용 시 효과의 지속성이 짧아지고 오히려 더 심하게 코막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3. 스테로이드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조절에 매우 효과 좋으며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이 비강 스테로이드이라고 합니다. 비강 분사 스테로이드는 전신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특히 비폐색이 동반된 비염에 효과적이나 스테로이드도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을 많이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도록 전문의와 진단과 상의 후 사용합니다.
4. 면역요법
원인이 되는 항원을 소량부터 시작해서 차츰 농도를 높여서 면역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고자 하는 치료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는 환경관리나 약물치료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때 사용되는데 이는 1년 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고 보통 3년~5년 정도 이상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5. 합병의 수술적 치료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막힘이나 동반된 부비동염의 치료를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때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는 알레르기 비염과 함께 합병증도 동반되기 때문에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