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노출로 나도 모르게 비대면 거래 방지하는 방법
비대면 거래 방지하는 방법
2020년 여름에 저는 의도치 않게 개인정보가 노출되면서 저도 모르게 비대면 통장이 개설이 되어 대포통장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나중에 계좌 이체할 때 '비대면거래정지 계좌'라는 문구를 보고서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상황인지 한참 후에 파악이 되었고, 결국 저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사람들을 고소했지만, 쉽게 잡히지 않아 하루하루 불안감에 공황장애 및 불안감으로 한 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TV에서 보던 경찰서와 법원에도 가고, 이름도 모르는 사기꾼에 대해 고소장도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개인정보(주민번호와 핸드폰 번호)를 알고 있어 언제 또 저의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들 수 있고, 또한 더한 사기에 연루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이리 저러 알아보다가 쉽게 '비대면 거래 방지'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검색창에 '파인'이라고 입력하면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이라고 명칭이 나옵니다. 이곳은 나의 금융정보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저축부터 보험, 증권까지 볼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위의 사진처럼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이렇게 필요한 나의 금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이 나의 명의도용을 해서 불법으로 비대면 개설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니 아래를 보시면 '소비자 보호'에서 '개인정보 노출 등록·해지'를 클릭해 줍니다.
클릭하면 우선 유의사항에 대해 나옵니다. 유의사항은 꼼꼼하게 읽어보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꼼꼼하게 유의사항을 읽은 후 확인했다는 ①부분을 클릭과 ② 부분인 등록 및 해제 신청을 클릭해 줍니다.
개인정보를 입력해 줍니다. 물론 개인정보가 노출된 곳인데 다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것이 얼마나 불안하고 믿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손해와 피해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 사용한 지 2년 다 되어 가는데 안전한 것 같습니다.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다시 본인인증을 하시면 됩니다. 본인인증은 '휴대폰, 아이핀, 공동 인증서' 세 가지 중 이용하기 편안한 거 하나로 이용하여 본인인증을 하면 됩니다. 저는 공동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했습니다.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저는 이미 개인정보 노출에 의해 등록을 했습니다. 21.7.3에는 은행에 새로운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잠깐 풀었다가 다시 등록해서 등록한 날짜가 보입니다. 저는 오늘 주식을 위해 새로운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 예방 시스템'을 풀어봅니다.
위의 사진의 ①부분을 클릭하여 해당 부분을 선택하고 ② 해제를 클릭해줍니다.
그러면 1분 정도 지나면 카톡으로 등록이 해제되었다고 안내 문자가 옵니다. 그러면 비대면 거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처음이신 분이면 '등록 사유'와 '등록'을 눌러 주시면 비대면 거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신속하게 비대면 통장 개설을 합니다. '파인'을 사용한 지 2년 정도 되어가서 등록 해지를 해도 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저는 필요할 때만 잠깐 등록 해지를 하고 바로 등록을 합니다. 그래야 안심이 됩니다. 아무래도 2년 전에 고생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아무튼 비대면 개설이 끝나면 다시 '파인' 홈페이지로 돌아가서 '개인정보'입력과' 본인인증'을 위와 같이 다시 반복해 줍니다.
'등록사유'를 선택하고 바로 '등록'을 클릭해 줍니다.
등록을 하게 되면 위의 사진처럼 확인 안내가 나옵니다. '인쇄'를 클릭하면 위의 사진처럼 인쇄가 되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제출하시면 되고, 없다면 '확인'을 눌러주시면 끝납니다.
그러면 제대로 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저는 '카카오 뱅크'가 없어서 개설을 해 보았습니다.
개설 중 본인인증을 하니 '개인정보 노출 신고가 접수되어있습니다.'라고 안내 문구가 나옵니다. 그러면 더 이상 개설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고객센터에 전화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화해도 개설은 안됩니다.
한 예로 제가 작년에 스마트폰 기기 변경하기 위해 대리점에 갔었습니다. 새로 핸드폰 번호를 변경을 하거나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대리점으로 갔는데, 위의 사진의 문구처럼 안내 문자가 떠서 스마트폰 기기변경이 어렵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투덜투덜거리면서 집에 가서 '파인'에 등록된 것을 해지한 후에 다시 대리점에서 스마트폰 기기를 변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바로 '개인정보 노출사고' 등록을 했습니다. 불편감은 없지 않으나 나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사람들로부터 지킬 수 있다면 그 정도의 불편감은 감수할 수 있으며, 통장이나 카드 그리고 핸드폰은 자주 만들거나 변경하지 않으니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게 많아지면서 금융사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파인'의 사이트를 알고 기능을 이용한다면 피해를 좀 더 줄일 수 있고 또한 안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파인'과 비슷한 개인정보를 확인 및 보호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 엠세이퍼 (무료) : 바로가기
☞ 이동전화, 인터넷전화, 무선인터넷 가입 확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면, 또한 가입 제한도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무료) : 바로가기
☞ '파인'의 일부분인 한눈에 가입한 금융, 은행 및 통장 개설, 주식 개설, 대출 확인, 보호 가입 및 은행카드개설 등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